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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서 담갔던 오이지를 먹고싶어서 오이지 냉국을 만들고 블로그에까지 올려봅니다.ㅎ
오이지 냉국 만드는 방법
담궜던 오이지를 몇개 꺼내어서 물에 살짝 씻어냅니다.
씻어낸 오이지를 건져서 먹기 좋게 얇게 썰어줍니다.
썰어보니, 오이지가 조금 덜 익은 상태였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빨간네모 안의 오이지가 익은 모습이고, 파란네모 안의 오이지는 약간 덜익은 상태입니다.
상태를 보니 2~3일 정도 더 익히면 되었겠지만, 일단 꺼낸 오이들은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ㅋ
썰어놓은 오이지를 짠 맛이 약간 빠지도록 물에 담가 놓습니다.
오이지가 짜게 담가졌다면 20~30분 이상 담가놓으시고, 덜짜게 담가졌다면 10분 안쪽으로 담가놓으시면 됩니다.
고추를 세로로 길게 잘라 주고 총총총 작게 썰어줍니다.
매운게 싫으신 분은 이 과정은 빼시면 됩니다.
대파도 역시 세로로 먼저 썰어주고 총총총 작게 썰어줍니다.
썰어놓은 고추와 대파를 그릇에 담습니다.
오이지 냉국이니 만큼 물이 들어가야하니 물을 담아도 될만한 그릇에 담습니다.
고추, 대파를 넣은 그릇에 오이지와 깨를 넣습니다.
얼음이 있으면 얼음을 넣습니다. 시원하게 먹기 위해서죠~
그리고 물을 부으면 완성~ 입니다.
이대로 드셔도 되지만, 취향에 따라 식초나 매실액, 설탕을 조금 넣고 드셔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아... 한숫갈 떠먹어보니 역시나 개운하고 시원하네요^^
여러분도 맛있게 해서 드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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