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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 계곡에서 물놀이 한번 안하고 지나가면 섭섭합니다.

 

산세가 좋은 남쪽지방이나 강원도의 계곡을 가면 아주 좋겠지만, 그렇게까지는 여건이 안된다면

 

수도권 근교의 좋은 계곡으로라도 갔다오시면 아쉽지 않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도권 근교 당일치기로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을 추천드릴 만한 곳을 몇군데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안양예술공원계곡(삼성천 계곡)

삼성천 계곡은 안양예술공원계곡이라고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1호선을 타고 관악역에 가시면 도착하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는 계곡입니다.

 

삼성천 계곡은 도심안의 계곡이라서 그런지 공원 조성도 잘 되어있고, 물놀이하기 정말 좋습니다.

 

주변 식당과 카페도 굉장히 잘 되어 있으며 상류쪽으로 올라갈 수록 수심이 깊습니다.

 

주말에는 주차하기가 정말 힘들고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양주

송추계곡

송추계곡 입구에 넓은 공영주차장이 많습니다.

 

장마철 빼고는 수심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과 가족모두가 함께 물놀이하기 정말 좋습니다.

 

유명하고 오랜기간동안 사랑받은 계곡이라서 그런지 주변에 식당과 매점 편의점, 카페까지 다양한 시설이 많습니다.

 

계곡 위쪽으로 올라가면 물맑은 송추 폭포가 있습니다.

 

폭포 바로 아래는 안전때문에 들어가지는 못하고 시원하게 폭포 감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폭포 위쪽으로 가면 송암사라는 사찰도 있습니다.

 

장흥계곡

장흥계곡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앞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평일에는 주차가 무료입니다. 깔끔한 화장실이 있습니다.

 

계곡 아래로 내려가셔서 물놀이 하시면 됩니다.

 

그늘막과 텐트, 돗자리 사용이 가능하지만 취사는 불가능합니다.

 

미술관은 성인 5천원 어린이 1천원 입장료를 지불하고 입장이 가능합니다.

 

평일에는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미술관 앞에는 장흥조각공원도 있고, 그 앞에는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포인트는 그늘은 많이 없어서 선크림을 바르고 놀아야합니다.

 

석현교를 시작으로 다리 밑에서 자리잡고 놀면 좋습니다.

 

권율교, 충장교, 장군교 등 다리 아래는 다 좋은 물놀이 포인트입니다.

 

장군교 아래에는 분수대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듯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서 올라가도 계곡에 분수대가 또 있습니다.

 

식당이 옆에 많지만 계곡은 식당의 사유지가 아니고 누구나 무료로 물놀이하는 계곡이니 재미있게 물놀이를 하시면 됩니다.

 

포천 백운계곡

포천 백운 계곡도 참 좋습니다.

 

중앙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되십니다.

 

주차장 기준으로 상, 중, 하로 보면, 중앙 부분에서 파라솔 대여를 무료로 합니다.

 

공중화장실도 깨끗합니다.

 

하류쪽으로는 음식점과 매점, 상가들이 옆쪽으로 많이 있습니다.

 

계곡 내려가는 길은 상가 중간중간 골목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중간중간 노란 철다리도 언제든지 건너갈 수 있습니다.

 

사유지는 사유지라고 써있는 부분만 안들어가시면 됩니다.

 

계곡에서 놀고 계곡 옆쪽으로 식당에서 식사를 하셔도 좋고, 포천의 유명한 이동갈비를 드시고 가셔도 좋습니다.

 

 

 

수도권 근교 다른 계곡 추천

아래는 수도권 근교 다른 계곡들을 추천하는 버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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