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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재료
마른미역, 소고기(국거리용으로 작게 잘린 것), 간마늘, 국간장, 소금, 참기름, [참치액(혹은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소주)]
뒤에 대괄호 친 부분은 황금 레시피 부분이긴 하지만 없으시면 안넣으셔도 됩니다.
만약 대괄호 친 부분이 없으신 분은 아래 미역국 끓이는 방법에서도 건너뛰기 하시면 됩니다.
끓이는 방법
마른 미역을 물에 담가 놓습니다.
양은 대략 일인분에 적당한 한줌으로 마른미역을 쥐면 됩니다.
손에 꽉 차는 한줌 말고 적당히 마른미역을 쥐고 주먹이 잡히는 양이면 됩니다. 미역이 불면 많아집니다.
불은 미역을 건져내어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줍니다.
드시다가 미역의 줄기가 싫으신분은 미리 잘게 잘라주거나 빼서 버리시면 됩니다.
냄비에 자른 미역을 넣고 고기와 다진 마늘을 한꺼번에 넣습니다.
저희집엔 국거리 소고기가 없어서 다진 소고기를 넣습니다.
저희집에선 고기가 갈려있어도 대수롭지 않아서 이렇게 했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국거리용 소고기를 넣으시면 됩니다.
참기름을 냄비에 한바퀴 휙 둘러서 넣고, 참치액(혹은 까나리액첫 혹은 멸치액젓)을 한숫갈 넣어줍니다.
그리고 소주를 반숫갈에서 한숫갈 정도로 조금만 넣어줍니다.
소주를 넣으면 고기의 비린내를 잡아줄 수 있습니다. 많이 넣지는 마세요.
국간장을 2~3숫가락 정도 넣어줍니다.
불을 켜고 달달 복습니다. 불의 강도는 중~강 사이의 강도로 하시면 됩니다.
물을 사진처럼 재료가 겨우 잠길듯 말듯하게만 부어주고 뚜껑을 닫고 끓입니다.
한소끔 펄펄 끓는다 싶으면 뚜껑을 열어 물을 부어줍니다.
물의 양은 건더기들 대비 적당하게 보시면서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끓이면 끓일수록 미역국은 맛있습니다.
한참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